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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타짜 원아이드잭 후기 및 원작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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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붕어싸만코 작성일20-01-14 00:25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글쓴이는 원작 타짜를 좋아합니다.


뻥 섞어서 전부 백번씩 읽었어요.


타짜1을 영화로 봤을때는 참 원작을 잘 따라가면서도 시대적인 변화를 잘 녹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명대사 명연기는 말 할 것도 없죠.


타짜2를 영화로 봤을때는 아쉽긴 한데, 원작의 재해석을 어느 정도 했다는데서 의미를 뒀습니다.


연기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타짜3는 음......


원작이 일단 없습니다.


타짜3가 원작에서 제대로 가져온건 딱 하나.


주인공 이름이 도일출이고 타짜의 전설 짝귀의 아들이라는 것 하나 뿐입니다.


그 외에는 그냥 다 오리지널.


근데 별볼일없는 오리지널이라서 슬프네요.


애꾸 - 원작의 포우같은 역할이지만, 정말 어설픕니다. 그냥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설이라는데 보여주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멤버 모아서 설계 좀 하다가 끗. 배우 류승범 왜 썼나싶습니다. 걍 이외수 작가가 했어도 될 역할.


까치 -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개그캐 + 순정캐. 작중 최고의 기술자. 스테키를 보여줍니다.


권원장 - 원작 악역, 영화에선 아군 역할. 등장에서 퇴장까지 별 역할이 없는 병풍.


영미 - 원작에선 도일출 스승의 수양딸, 영화에선 발랑까진 오리지널 캐릭터. 개그 담당.


마돈나 - 원작에선 슈퍼 팜므파탈. 영화에선 그냥 이유없이 주인공이 반하는..... 아, 노출 살짝 나옵니다.


마귀 - 원작에서 없는 캐릭터. 1,2편에서도 언급없던 캐릭터. 근데 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와 더불어 전국 최강자라고 함.


물영감 - 원작에선 호구였다가 엔딩에서 통수치는 캐릭터였죠. 그나마 영화에선 가장 잘 리W된 캐릭터네요. 우현 배우 연기 좋아요.



결론


이 영화는 타짜 원아이드잭이라는 이름을 쓰지 말고 그냥 '사기꾼들' 이라고 이름붙였어도 충분한 영화입니다.


그냥 보는 동안 딱 적당히 재밌는 수준.


스토리 개연성은 히오스 너머에 있습니다.


사족 : 타짜1의 예림이 그패봐봐의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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