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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민단체들 "정의연 지지... 대부분의 언론보도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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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미경 작성일20-05-26 22:1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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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 연대 해외시민단체들의 입장

"정의연 지지... 대부분의 언론보도 사실 아냐"



미국 시민활동가 린다 리


해외 활동가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인터뷰 후 잘못된 사실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
130여명의 해외 활동가들과 시민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한국 언론에서는 전혀 보도되지 않음
그래서 미국 일본 독일 등 5개국 17명의 활동가들이 공동 온라인 기자회견
정대협과 직접 함께 일했던 활동가들로서는 한국 언론의 보도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정의연이 방미때마다 해외 모금을 하면서도 체류비는 교민이 내게 했다는 기사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작년 버지니아주 소녀상 건립시 소녀상을 제공하고 운송비를 부담한 것도 정의연
길원옥 할머니와 윤미향 대표, 동행한 스탭들의 체류비, 항공료등은 그들 스스로 부담
현지에서는 할머니에게 가정식을 대접한 것 밖에 없다
미국 현지 단체들에서 소요경비를 제공하고 싶었지만 정의연에서 거절
오히려 2013년 글렌데일에서 김복동 할머니, 작년 버지니아에선 길원옥 할머니가 현지에 기부
할머니들과 정의연에서 경비를 다 냈고 기부까지 했는데도 나오는 가짜뉴스들은 유감


2015년 미 국무부 면담에서의 통역부실, 책임자를 만나지 못했다는 의혹

해당 면담에 참가했던 워싱턴DC 의 서혁교씨 : 그건 오보
통역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담당자를 만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국무부에서 한국, 일본, 세계여성이슈데스크 등의 책임자들이 모두 나왔고 차관과도 회담


김복동 센터의 재단 주소가 개인주택인 것에 현지에서도 의아해한다?

현지에서는 의아한 게 아니라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이재수 LA 김복동재단 이사장이 직접 해명
재단 출범 당시는 사무실이나 건물을 구입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메일링 주소를 이사장의 자택으로 한 것
그게 왜 이상한 일이라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미국의 시민활동가들은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소녀상 건립하면서 현지 시민단체들과 마찰을 빚었다는 보도

작년엔 버지니아, 올해엔 휴스턴과 코네티컷에 소녀상이 건립
정작 해당 시민사회에서는 아무런 문제제기가 없는데도 오보가 계속되는 상황
정의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소녀상의 제작, 운송비도 모두 정의연에서 부담했다


현지 활동가들은 한국의 정의연 사태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미국, 독일, 일본 현지에는 30여년간 위안부 문제를 연구하고 알리는 활동을 해 온 분들
이분들은 정대협과도 오랜기간 연대해서 활동
수십년에 걸쳐 노력해 온 일들을 한국 언론이 한순간에 부정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절망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현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가슴이 아프다
우리가 듣기에는 왜 저런 말씀을 하시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연세도 많으시고 피해자시라서 우리가 할머니에 대해 코멘트하기는 조심스럽다


이용수 할머니는 윤미향이 국회행을 배신이라고 하는데

할머니께서도 예전에 국회로 가시려 했었는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모르겠다
윤미향씨도 할머니처럼 국회의원이 되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
서운하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시고 잘 하라고 응원하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한국이 코로나19에서 전세계의 모범방역국이 되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그러나 지금같은 일들이 고국에서 발생하면 고개를 들고 살 수 없다
언론인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팩트만 체크해서 공정하게 보도해달라
기자들이 활동가 중 한명에게만 전화해서 확인했어도 이런 어이없는 보도는 없었을 것
익명의 무관계자의 증언은 보도, 현지에는 확인전화나 이메일 한 통이 없는 한국언론
사실이 아니라고해도 정정보도도 없다
이게 언론인지, 대체 사실을 보도할 생각은 있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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