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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곡성에 대한 댓글에 적으려다 글이 길어서 이해를 돕고자 게시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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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수호령) 하얀 소복- 백의민족/ 돌판매질-항의/ 가톨릭- 변질되어 버린 종교
암시적 요소가 너무 많아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딸아이가 쌍욕을 퍼부우며 "무엇이 중헌디"는 나홍진 감독이 이 영화에서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역사의식 부재 혹은 망각해 버린 사람들(많은 버러지들이 떠오르는 군요)에게 쌍욕을 날리는 것! 그 울분이 제목 곡성의 의미도 연결되고요.
맥거핀으로 보는 분도 있으나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성적으로 어린아이 입에 험한 욕을 연기하게 할 필요가 있었겠습니까?'-이 질문이 해석의 시작이었고 위 내용을 씌우고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자세한 해석이야 견해 차가 있겠지만, 애매한 부분에 일본만행과 정황들 그에 대한 나감독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대입하면 웬만한 의문은 풀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역대 감독중 TOP이라 생각하는 감독이고 감히 말하자면 다른 감독들과 급이 다릅니다.
기생충보다 더 세계적으로 특히 일본에서도 빅히트를 쳐서 뒤늦게 숨은 내용이 퍼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나감독의 전작들도 잼있게 봤지만 곡성은 그 정점이고 향후 이런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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